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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동 새마을단체, FIFA U-20월드컵 맞이 봄꽃 심어
음식특화거리, 물주기·잡초 제거는 상가 주인이 도맡아
2017-04-10 11:44:44최종 업데이트 : 2017-04-10 11:44:44 작성자 :   오윤평
영통2동 새마을단체, FIFA U-20월드컵 맞이 봄꽃 심어
영통2동 새마을단체, FIFA U-20월드컵 맞이 봄꽃 심어

영통2동주민센터는 10일, 영통2동 새마을협의회가 주체가 되어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통음식특화거리를 비롯한 영통2동 전역에 놓인 화분에 봄꽃인 팬지와 비올라 2천570본을 심었다. 
이번 봄꽃 식재는 5월에 열리는 FIFA U-20월드컵 축구대회가 우리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먹거리촌으로 유명한 영통음식특화거리 등에 방문객의 증가가 예상되어 화사한 꽃으로 단장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영통2동을 만들고자 함이다. 

음식특화거리 일대는 작년에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목재화분 17개소/49개 화분을 설치한 것으로 매년 연3회에 걸쳐 시기에 맞는 꽃길을 조성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화단 조성에 따른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물주기 및 잡초제거 등 지속적 관리는 화분이 놓인 인근 상가에서 도맡아 주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봄꽃 식재에 참여한 김성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우내 방치되고 일부 화분에는 쓰레기가 올려져 있기도 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었는데, 봄꽃을 심고 나니 온 동네가 밝아지고 꽃향기로 가득한 것 같다"며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 새마을협의회장은 봄꽃을 심는 내내 주변 상가 주인에게 수시로 물주기 및 잡초 제거 등 관리를 당부함으로써 "주민 스스로가 화분 관리라는 비록 조그만 일이지만 마을을 가꾸는데 일조한다는 자긍심과 애향심이 더욱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봄꽃 식재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단체원 모두에게 감사하고 지속적인 참여로 연중 내내 향기나는 영통2동이 되도록 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박사승 영통2동장은 수고해 주신 참여자들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하고 "심는 것 못지않게 향후 지속적인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가 있는 '선진영통 문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상가번영회 등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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