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동, 서호지구대 뒤 공터 작은 정원 변화 시도
2017-06-15 11:21:15최종 업데이트 : 2017-06-15 11:21:15 작성자 : 노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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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동, 서호지구대 뒤 공터 작은 정원 변화 시도 권선구 구운동 주민센터는 지난 14일 서호지구대 뒷편의 공터에 마을정원을 만드는 게릴라 가드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게릴라 가드닝'이란 도심의 버려진 자투리 땅이나 더러워진 거리에 꽃과 식물을 심어 정원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그 동안 서호지구대 뒷편의 공터는 인근 폐자원수집상이 수집해온 물건을 적치하거나 거리를 지나는 행인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쌓이는 등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던 땅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준만 구운동장, 성봉기 서호지구대장, 지역주민과 생태조경협회 재능기부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살나무, 모닝라이트, 코스모스 등을 식재했다. 구운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도심내 공한지, 개발유보지, 자투리땅 등에 주민이 쉬며 활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