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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동 '오늘은 짜장면 먹는 날'
2017-07-05 09:52:33최종 업데이트 : 2017-07-05 09:52:33 작성자 :   이정훈

짜장면 먹는 노인들
매산동 '오늘은 짜장면 먹는 날'_1

지난 4일 매산동 주민센터와 이만세 수원중사모가 진행하는 '사랑나눔 짜장면 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행사 전일뿐만 아니라 당일 새벽에도 호우주의보 발령 등 수원에 억수같이 장맛비가 떨어져서 진행에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하늘도 매산동 관내 노인들에게 소중하고,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을  대접하려는 마음을 알았는지 아침부터 날씨가 개었다.

동 단체원들은 관내 노인을 위한 행사의 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 정은 가수는 재능기부로 이날 행사를 더욱 빛냈다.

오랜만에 맛있게 짜장면을 먹는 노인들은 짜장면 한끼도 먹기 힘들었던 옛 기억과 졸업식날 끝나고 먹었던 어렸을 적 그 모습들을 이야기하며 동에서 이렇게 경로잔치를 하듯 푸짐하고 맛있는 짜장면을 차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끝으로 이영훈 동장은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에게 오늘 하루가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수고하신 모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오늘같이 훈훈하고 행복한 하루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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