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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반찬 내 손으로 만드니 더 맛있네요"
율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장년 지원자에 요리강습
2017-08-12 16:23:25최종 업데이트 : 2017-08-12 16:22:21 작성자 :   김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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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강습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지원 대상자들이 반찬 만들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1일 율천동행정복지센터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청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사업인  '내 반찬 내 손으로'요리강습을 실시했다.

율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서 밑반찬 식재료를 준비해 관내 혼자 사는 저소득 가정을 초대했다.

협의체 여성위원들이 미리 준비해 놓은 질 좋고 싱싱한 재료를 지원대상자에 맞춰 분량을 각각 준비했다. 이후 요리강사로 나선 협의체 위원의 지휘에 따라 대상자들은 열심히 요리실습에 참여했다.

2시간여 만에 완성된 자신들만의 반찬을 서로에게 맛보이며 평가를 해주기도 하고 자신이 만든 게 더 맛있다는 등의 농담도 하며 이날 처음 만난 지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친밀감을 형성해 갔다.

한 지원자는 "만들어진 반찬을 받기만 하다가 내가 직접 만드니 그동안 만들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 이제 하나도 버리지 못할 것 같다"며 감동의 말을 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재화 위원장은  "주는 복지에서 지역주민들과 연계해 스스로 만들어가는 복지로 변화되는 새로운 계기가 됐다.  스스로 만들어 가는 복지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자신감까지 선물했다"며 참석 지원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율천동, 반찬, 이웃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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