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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실용 결합' 전통규방공예 작품 전시회 개최
2017-10-23 09:40:55최종 업데이트 : 2017-10-23 09:39:35 작성자 :   지경진

장안구 조원2동은 오는 24일부터 2일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전통규방공예 하반기 작품 전시회'를 장안구청 로비에서 갖는다.

 

이날 전시회는 조원2동 일자리사업 서승균 지도강사와 참여자들이 만든 전통적인 괴불노리개, 오방색매트, 조각보와 현대적 감각을 접목시킨 반짇고리와 선글라스 케이스 등의 실용제품 등 30여종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승균 지도강사는 "조선시대 옛 여인들이 규방이란 공간에서 감성과 예술혼을 담아 생활공예품을 만들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용성과 장식의 미를 고루 갖춘 다양한 작품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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