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내년 사업계획 구상 권선구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2018년 맞춤형복지 컨설팅'에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협의체 위원 8명은 오전에는 수원시정연구원으로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특화사업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오후에는 그룹별로 전문 컨설턴트 도움을 받아 서둔동만이 갖는 동네 강·약점을 분석하여 2018년 특화사업 계획을 직접 수립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둔동은 이웃에 관심이 많은 4만이 넘는 사람들과 아기자기한 자연 경관을 동네 강점으로 뽑고 내년 사업에 1.3세대(조손가정)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주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미숙 협의체 위원장은 "오랫동안 살아왔지만 처음으로 우리 동네 장점과 단점을 글로 써보고 다른 위원들과 공유해보니 같은 마음이었다.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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