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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아동에게 가방·학용품, 어르신에겐 보행기를
2018년 서둔동 설맞이 이웃나눔 펼쳐
2018-02-06 10:07:26최종 업데이트 : 2018-02-06 10:05:15 작성자 :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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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둔동 설맞이 이웃나눔 전달식에 후원자와 다문화가정 아동, 관내 어르신들이 아동학용품과 의료용 보행기를 전달받고 있다 지난 5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설을 앞두고 2천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2018 설맞이 이웃나눔 전달식'이 진행됐다.이날 전달식에는 서둔동 단체장, 나누리대표 최찬식, 서호새마을금고 이사장 송현재 등 후원자 12명과 다문화 가정 아동, 노인 대상자 15명이 참석했다. 기증한 물품 중 의료용 보행기, 아동가방, 학용품 선물꾸러미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다문화 가정 아동 20가구에게 당일 전달됐고 쌀 108포, 라면 100박스, 상품권 250개는 관내 소외된 이웃 458세대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서둔동은 지난 1월 이성국 주민자치위원이 성금 1천만원을 지정 기탁한 바 있고 현재까지 주민의 후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소외된 이웃지원은 연중 지속할 예정이다. 왕철호 서둔동장은"다시 날이 추워지고 있지만, 많은 지역주민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서둔동에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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