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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동 골목순찰대 "마을안전 지킴이 출발!"
2018-02-23 15:13:12최종 업데이트 : 2018-02-23 15:10:55 작성자 :   조정희
매산동 골목순찰대가 2018년의 활기찬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매산동 골목순찰대가 2018년의 활기찬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22일 저녁 지금까지 든든히 매산동 마을을 지켜왔던 골목순찰대가 2개월간의 정비기간을 마치고 마을 안전 지킴이 2018년 활동을 시작했다.

작년 2월부터 11월까지의 열정적인 활동에 이어, 올해 활동을 시작한 첫 날도 마을지킴이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마을만들기협의회원을 비롯, 다문화.외국인 거주자들까지 주민 30여명이 방범기동순찰대와 함께 순찰을 나섰다.

아직은 차가운 밤 공기를 마주하며 나선 대원들은 6~7명씩 짝을 지어 안전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순찰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안전부스, 고보조명 등 안전마을 조성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정섭 매산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한 매산동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원들도 "매산동 골목순찰대는 올해에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시민자치의식을 바탕으로 힘차게 활동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매산동, 골목순찰대, 마을,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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