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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만들기 사업 힘찬 출항
독거노인 위해 따뜻한 마음 듬뿍 담는 밥상배달
2018-05-06 12:48:59최종 업데이트 : 2018-05-06 12:46:14 작성자 :   이주환

권선2동주민들이 음식물을 준비하고 있다.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두)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주관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신명나고 살맛나는 권선2동 행복 만들기 사업'이 선정되어 소외계층 밑반찬 나누기와 재능기부 나눔 음악회 2개 사업으로 나누어 6월말까지 진행한다.

 

소외계층 밑반찬 나누기사업은 매월 3회(1일, 11일, 21일) 관내 독거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서 정성스럽게 만들어 준비한 밑반찬 나누기로, 매회 10명의 통장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시금치나물, 멸치볶음, 장조림 등의 음식을 준비하느라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일 봉사에 참여한 통장협의회 양영미 회장은 "추운 겨울을 지나면서 환절기에 입맛을 잃고 지친 독거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저희가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실 모습을 생각하니 기쁘고 흐뭇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6월 22일 권선2동 광장공원(구 미관광장)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팀, 장구연주자, 장애인음악가 등을 재능기부자로 섭외하여 재능기부 나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선2동 김충환 동장은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니 권선2동 주민이 모두가 행복해 질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권선2동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이 지속되어 행복한 권선2동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강소했다.

 

권선2동 행복 만들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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