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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아동수당 지급' 준비 박차
2018-09-05 14:49:40최종 업데이트 : 2018-09-05 14:46:14 작성자 :   김지수

영통구는 이달 21일 아동수당 첫 지급을 앞두고 수급자격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동수당은 상위 10% 고소득자를 제외한 0세부터 만6세미만(0~71개월)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 1인당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한 금융재산 조회만 약 4주가 걸리며, 신청가구의 소득 및 재산조사 기간을 포함하면 실제 지급일까지 2~3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 현재 아동수당 사전신청 가구는 1만6170가구로 고소득자 인구 분포도가 높아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소득 및 재산조사 자동화율(38%)이 타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이에 영통구는 아동수당 조사과정에서 부적합 가구가 많이 나타나고 있어 이의신청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구․ 동 담당공무원 합동 민원대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해 통합조사 유경험자 근무지 지정 및 유경험자 업무지원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급대상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워낙 고소득자의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대상이 많아 조사가 지연되고 있다. 시민들께 널리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가 지연되더라도 9월까지 신청한 가구에 대하여는 적합으로 결정될 경우 9월분부터 소급 지급된다"고 덧붙였다.

아동수당, 영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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