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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기 그윽한 10월, 효의 의미를 되새기다
매교동 어르신 잔칫날
2018-10-26 17:45:56최종 업데이트 : 2018-10-26 17:42:07 작성자 :   이근희

팔달구 매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관내 노인들을 모시고 경기교총웨딩하우스에서 2018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관내 경로당 회장직을 8년간 역임했고, 현재도 노인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복지에 기여하고 계신 진일화씨와 와병중인 노모를 봉양하며 요양보호사로서 홀몸노인을 정성으로 돌보는 등 효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고옥순씨가 각각 시장,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더불어 장수노인 두 분에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식전공연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난타, 민요, 사물놀이, 고전무용 등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 노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향토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이루었다.

 

이기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재개발로 인해 정든 매교동을 떠난 어르신들이 많았지만 예년만큼이나 많은 분들이 경로잔치에 참석하신 것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매교동 주민자치위원회(이기용 위원장)는 2018.10.25. 경기교총웨딩하우스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경기교총웨딩하우스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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