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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동에서 '지서골 구석탱이 파티' 열려
지서골을 만들어가는 사람 주최, 낙후된 지역이란 인식 깨기 위해 마련
2018-11-03 11:04:01최종 업데이트 : 2018-11-03 11:00:03 작성자 :   조영희

'지서골을 만들어가는 사람'은 연무동에 있는 서정길커피하우스에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지서골 구석탱이 파티'를 개최한다. '지서골'은 연무동의 옛 지명으로 지소 또는 지서(紙署)가 있어 유래되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오래되고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되어 온 연무동의 틀을 깨는 변화를 만들어 보고자, 지역주민과 경기대 학생들이 손을 잡고 이 행사를 기획했다.
지소골 구석탱이 파티 팜플릿
플리마켓

플리마켓

특히 경기대 산업디자인학과 이상현김태현, 경영학과 유하연반지연, 외식조리학과 육그레이스, 송찬미 학생이 '골때리는녀석들'을 구성하고 연무동 상권살리기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유현진 작가의 붓 퍼포먼스 '함께 더불어'를 시작으로 경기대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 주얼리, 마카롱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유현진 작가의 개막 기념 붓 퍼포먼스

행사가 개최된 '서정길커피하우스'는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지하는 서정길 문화공간이라는 갤러리로, 2층과 루프탑은 커피숍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기석 대표는 "공간을 마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젊고 건강한 문화생활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의 개최장소로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로 일회성을 끝나지 않고 마을공간을 공유하는 릴레이 행사로 추진하여 연무동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정길 문화공간서정길 문화공간 전시모습

서정길 문화공간 전시모습

 

지서골 구석탱이 파티, 연무동, 골때리는녀석들, 경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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