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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미디어 매체 활용 눈높이 인권 교육
아동양육시설 초·중·고등학생 대상 고정관념 해소
2019-08-13 13:38:30최종 업데이트 : 2019-08-13 13:31:52 작성자 :   안혜정

전은주 강사가 동광원에서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은주 강사가 동광원에서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일 ~ 9일까지 관내 아동양육시설 3개소 입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일상생활 속 고정관념 및  편견'을 주제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이 독립된 주체로서 스스로 권리 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전은주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학생들이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매체(뮤직비디오, 토크쇼 프로그램)를 활용해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자신과 타인의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으로 실시됐다.

전은주 강사는 "편견은 우리 모두에게 해롭고 인권이 존중될 때 우리 모두에게 이롭다는 것"을 강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의 권리 보호는 아동의 행복과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2017년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사는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아동친화도시, 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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