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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 이미용 봉사
어르신 반응 좋자 봉사횟수 늘려 머리 손질
2019-09-02 15:03:09최종 업데이트 : 2019-09-10 14:56:57 작성자 :   정혜영

  정자2동복지센터 미용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

정자2동주민자치위원회 미용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8월 27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소통실에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였다.

 
이·미용 봉사는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연간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은 복지프로그램이다.  
 

봉사 당일 더운 날이였지만 이·미용 봉사 소식에 어르신들이 아침 일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차례를 기다렸다.  

전문적인 미용 기술을 갖춘 봉사자들의 솜씨로 머리가 깔끔하게 손질되자 "추석 전에 머리를 손질하게 되어서 자식들 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르신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자 미용봉사횟수를 분기별 1회에서 2달에 한번 진행키로 하고 오는 10월 15일과 12월 10일 실시키로 했다. 

 

소진순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이렇게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기쁨이 커져야 살기 좋은 정자2동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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