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금곡동, 찾아가는 한소반 나누기 2019년 마무리
복지자원 활용한 반찬나눔…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
2019-12-22 08:05:53최종 업데이트 : 2021-01-28 18:38:32 작성자 : 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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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5가구에 전달할 반찬을 쇼핑백에 정성스레 담고 있다. 권선구 금곡동(동장 이엽희)이 지난 18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한소반 나누기' 2019년 봉사를 마무리하였다.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올 한해동안 23회에 걸쳐 원조명동찌개마을(대표 정인예)의 김치찌개, 농민축산(대표 박광선)과 바우네나주곰탕(대표 진충용)의 제육볶음, 박경규항아리보쌈(대표 최휘태, 10월 2회차 시작)의 김치 등을 후원받아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세대에 직접 배달했다.
2017년 9월부터 매월 2회 운영하는 이 사업은 처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했다. 그러나 2018년 11월부터 관내 음식점이 반찬을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배달하는 시스템으로 분업화하여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꼼꼼하게 살필 수 있게 됐다.
이엽희 금곡동장은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반찬을 제공해 주는 음식점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짬을 내어 매월 2회 반찬을 배달하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지속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