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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익명 독지가 4년째 거금 기부
2017년 1900만원을 시작으로 총 3400만원 기탁
2020-01-14 16:22:57최종 업데이트 : 2020-01-14 16:23:09 작성자 :   이주환

수원시 권선구에 살고 있는 익명을 요청한 독지가가 4년 째 권선구 앞으로 현금을 기부하고 있어 연말연시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자신을 밝히기를 극구 거부하신 독지가는 2017년에는 1900만원, 2018년에는 800백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700만원을 기부했다.

 

정기적인 기부는 아니지만 1년에 한두 번씩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어 누적된 성금이 무려 3400만원에 이른다.

 

전달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연말연시 또는 명절 위로금 및 복지사각지대의 긴급 자금 지원 등에 소진되고 있다.

 

윤영숙 사회복지과장은 "뜻밖의 큰 선물에 사회복지과장으로서 깊이 감사하게 생각하며, 연 초에 이런 훈훈한 소식을 전해 듣게 되어 경자년 한 해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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