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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애 아동에 애착인형 선물’
수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사업
2021-03-08 15:23:45최종 업데이트 : 2021-03-08 15:23:24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만든 '애착인형'을 전달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만든 '애착인형'을 전달했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만든 '애착인형'을 전달했다.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청소년이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사랑 나눔, 함께 행복한 세상'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그 동안 본 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이 직접 만든 지압주머니, 리스 꽃장식 등을 홀몸노인과 북한이탈 주민들에게 선물한 바 있다. 이번 사랑 나눔 선물은 '애착인형'으로 장애를 가진 아이들 곁에서 친구가 되어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도울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장애 아이들에게 인형친구를 선물로 줄 수 있어 좋았다. 내가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간이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을 비롯하여 문화체험, 자원봉사프로그램, 집단상담 등 다양한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협력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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