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경기남부보훈지청에 ‘저소득국가유공자 후원금’ 전달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생활환경 개선에 사용예정
2021-06-24 16:13:30최종 업데이트 : 2021-06-24 16:13:12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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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8일 경기도수원시 위치한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열린 국가유공자후원금전달식에서 김남영 경기남부보훈지청장(왼쪽에서 3번째)과 이용배 현대로템대표이사(왼쪽에서4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18일, 임직원 급여 기부로 마련한 저소득 국가유공자 후원금을 경기남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남영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환담, 기부금 전달, 기념촬영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현대로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기부를 통해 모인 이번 후원금은 경기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현대로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로템이 제작한 철도차량이 운행되는 지역 주변의 소외이웃을 돕고자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서울 1 ~ 5호선 일대 및 KTX 정차역이자 현대로템 철도·방산 공장이 위치한 창원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국립서울현충원이 위치한 서울 4호선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국가유공자 후원 활동을 마련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저소득 국가유공자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김남영 지청장은 "이번 국가유공자 후원금으로 올해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의 생활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