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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현관에 나타난 봉투에는 37만 원이 들어있었다
굴 없는 기부자, 10일 밤 시청 현관에 후원금 든 봉투 두고 가
2021-10-13 10:55:17최종 업데이트 : 2021-10-13 10:55:17 작성자 :   e수원뉴스

익명의 기부자가 수원시청 현관 앞에 두고 간 봉투

익명의 기부자가 수원시청 현관 앞에 두고 간 봉투


12일 오전 7시 20분. 본관 출입문을 점검하던 수원시청 청원경찰이 현관 앞에 떨어진 흰 봉투를 발견했다.

 

 봉투 입구는 투명테이프로 봉했고, 겉면에는 '좋은 일에 사용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청원경찰은 복지협력과에 봉투를 전달했고, 복지협력과 직원이 봉투를 열어보니 1만 원권 37장이 들어있었다.

 

 복지협력과는 본청 건물 정문 입구에 설치된 CCTV를 확인했다. 10일 밤 11시 56분경 중년 남자가 현관 밑으로 봉투를 밀어 넣고 황급히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발견했다. 주변에 다른 사람은 없었다.

 

 수원시는 12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익명의 시민이 후원한 37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후원금은 '2021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대로 소중한 후원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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