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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The 경기패스' 5월 시행 앞두고 시군 팀장급 회의
2024-03-20 16:05:48최종 업데이트 : 2024-03-20 15:20:30 작성자 :   연합뉴스
The 경기패스 5월 시행 앞두고 시군 회의

The 경기패스 5월 시행 앞두고 시군 회의

경기도 'The 경기패스' 5월 시행 앞두고 시군 팀장급 회의

(수원=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5월 'The 경기패스' 시행을 앞두고 20일 경기도청에서 31개 시군 팀장급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회의에서 The 경기패스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과 추진 경과 등을 안내하고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시군이 The 경기패스 사업에 참여할 것을 확인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The 경기패스 사업 세부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일부(20·30대 30%, 40대 이상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전용 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때 매달 자동 환급되는 구조로, 정기권을 구입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
또 GTX, 광역버스, 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할 예정이다.
The 경기패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초·중·고 학생(6∼18세)을 위해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개편해 연 24만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하고 지원 대상도 경기·서울 버스, 지하철, 공유자전거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는 전 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교통수단을 사용할 때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교통비 정책"이라며 "5월 1일 The 경기패스 사업 개시에 맞춰 다음 달부터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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