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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무단횡단 70대 치고 달아난 혐의 70대 운전자 검거
2020-10-20 20:52:29최종 업데이트 : 2020-10-20 20:52:29 작성자 :   연합뉴스
승용차로 사람 치고 도주ㆍ뺑소니(PG)

승용차로 사람 치고 도주ㆍ뺑소니(PG)

수원서 무단횡단 70대 치고 달아난 혐의 70대 운전자 검거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20일 무단 횡단하던 70대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로 A(7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께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수원 월드컵 경기장 인근 편도 3차로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몰고 출근하던 중 무단 횡단하던 B(77)씨를 친 뒤 그대로 직진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고 직후 A씨 차량에 뒤이어 오던 차량 운전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8시 50분께 A씨를 근무지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사고 당시 사람을 들이받은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측정 결과 A씨가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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