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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내년도 무상급식 지원단가 인상
초등학교 70원·중학교 120원 인상, 유치원은 동결
2016-12-13 16:14:21최종 업데이트 : 2016-12-13 16:14:21 작성자 :   연합뉴스
수원시 내년도 무상급식 지원단가 인상
초등학교 70원·중학교 120원 인상, 유치원은 동결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내년도 급식지원 단가를 초등학교·중학교는 인상하고 유치원은 올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내년도 학교급식지원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심의 결과에 따라 시는 내년에도 올해처럼 유치원(3∼5세), 초등학교, 중학교 전 학년 12만8천544명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물가상승률과 우수 음식 재료 사용 확대 등을 고려해 초등학교 1인당 학교 급식 지원금을 학생 수 1천 명 이상은 올해 2천610원에서 내년도 2천680원으로, 학생 수 100명 이하는 3천390원에서 3천460원으로 70원 인상했다.
중학교는 학생 수 1천 명 이상은 3천400원에서 3천520원으로, 100명 이하는 4천150원에서 4천270원으로 120원을 올렸다.
사립유치원은 올해처럼 2천460원으로 동결했다.
수원시는 내년도 총 급식비용 723억 원 가운데 289억 원을 시비로 지원한다.
사립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시비 50%·교육청 50%씩, 중학교는 시비 25%·교육청 34%·도비 41%씩 나눠서 지원된다.
수원시는 2010년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다가 2013년부터 유치원과 초·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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