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검찰, 경기중기청 기술개발지원금 비리 의혹 수사
2017-02-07 10:27:46최종 업데이트 : 2017-02-07 10:27:46 작성자 :   연합뉴스
검찰, 경기중기청 기술개발지원금 비리 의혹 수사_1

검찰, 경기중기청 기술개발지원금 비리 의혹 수사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검찰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개발지원금을 타낸 업체들이 지원금을 유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경호)는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기지역 업체 3곳의 관계자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최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억대의 기술개발지원금을 받아 기술개발 이외의 목적으로 지원금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업체들이 기술개발지원금을 타낸 과정에서 로비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기술개발지원금 관련 비리 의혹을 살펴보고 있지만 수사 초기 단계라 자세한 혐의 등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