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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개 시·군 한파주의보 해제…25일 아침까진 추워
2016-11-24 11:33:13최종 업데이트 : 2016-11-24 11:33:13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15개 시·군 한파주의보 해제…25일 아침까진 추워_1

경기도 15개 시·군 한파주의보 해제…25일 아침까진 추워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남양주·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등 경기도 15개 시·군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아침 경기지역은 연천(미산)의 수은주가 영하 13.1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가을 이후 가장 추웠다.
특히 공식기록 관측지점에서도 파주 영하 10.3도, 동두천 영하 8.7도, 이천 영하 7.2도, 수원 영하 4.6도 등으로 올가을 이후 가장 기온이 낮았다.
이날 한낮에는 기온이 다소 올라가 3∼5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번 추위는 오는 25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기 시작하겠다.
25일 경기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파주 영하 7도, 의정부 영하 5도, 수원 영하 3도 등 영하 7도에서 영하 2도 사이 분포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5∼7도 사이겠다.
26일에는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경기지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모두 풀렸지만, 광명·과천·시흥·동두천·포천·고양·양주·의정부·파주·성남·안양·구리·남양주·오산·하남·화성·광주 등 17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니 어린이와 노약자의 건강관리에 신경 쓰고, 화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suk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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