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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 수능 전후 유흥가 순찰활동 강화
2016-11-15 10:01:09최종 업데이트 : 2016-11-15 10:01:09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 수능 전후 유흥가 순찰활동 강화_1

경기남부경찰, 수능 전후 유흥가 순찰활동 강화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대입 수능일인 17일을 전후해 유흥가 일대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벌여 청소년 탈선과 비행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오는 23일까지 30개 경찰서 관내 유흥가의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및 주류판매·제공 ▲청소년 고용금지업소 고용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한 홍보 및 계도에 나선다.
특히 수능 당일인 17일에는 청소년들이 많은 수원역 일대에 경찰관과 협력단체 등 50여명을 투입해 순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올해 청소년 연령은 199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이번 수능에 응시하는 고3 학생 대부분이 청소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해서는 안 된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에서는 출입제한 표시를 하고, 신분증 확인을 통해 연령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타인의 신분증을 사용한 청소년은 원칙에 따라 입건할 방침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청소년에게 주류나 담배 등을 제공하거나 판매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타인의 신분증을 부정하게 사용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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