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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부고속도로 버스 전도사고 피해대책반 운영
피해승객 수원시 모 산악회 소속…염 시장 "지원방안 적극 강구"
2016-11-06 19:10:05최종 업데이트 : 2016-11-06 19:10:05 작성자 :   연합뉴스
수원시, 경부고속도로 버스 전도사고 피해대책반 운영_1

수원시, 경부고속도로 버스 전도사고 피해대책반 운영
피해승객 수원시 모 산악회 소속…염 시장 "지원방안 적극 강구"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수원시는 6일 대전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전도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피해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9시 32분께 대전시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분기점 인근에서 수원시 모 산악회 회원 45명을 태우고 달리던 관광버스가 우측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나 4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
수원시는 사고 직후 기획조정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피해대책반을 꾸려 유족과 피해자들을 지원키로 했다.
대책반은 회의에서 ▲ 유족과 피해자 불편사항 청취 및 해당 부서 전파 ▲ 연화장 시설이용 지원 ▲ 피해자 신원 및 관내 병원 이송현황 파악 ▲행정지원 가능 방안 검토 등을 논의했다.


일본 출장 중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가을 산행길에 수원지역 산악회원들이 사고를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며 "망연자실하고 있을 유족과 피해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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