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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구청서 19일 다문화 청소년 학예회
2016-11-09 09:56:06최종 업데이트 : 2016-11-09 09:56:06 작성자 :   연합뉴스
수원 팔달구청서 19일 다문화 청소년 학예회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다문화 지원 단체인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는 오는 19일 다문화 청소년 학예회인 '다(多)다리 배움터 문화 콘서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청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다문화교육상담센터 부설 교육 과정인 '다다리 배움터'에서 한국 역사, 전통문화, 글짓기 등을 배운 청소년 30여 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이들 청소년이 백일장 수상작 낭송, 아리랑 연주, 창작시 공연 등을 선보이고, 부대 행사로 세계 전통음식 체험, 다문화 예술단 공연 등도 이어진다.
서종남 센터장은 "이들 청소년은 출신 배경이 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 러시아 등으로 제각각이지만 그간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키웠다"면서 "이날 행사를 통해 다문화 주민과 내국인이 소통하는 계기를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2014년 '다다리 배움터'를 개설하고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 탐방, 예체능 교실 등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다.
newglas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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