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ㆍ보존 전담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출범
2016-11-01 09:21:02최종 업데이트 : 2016-11-01 09:21:02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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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ㆍ보존 전담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출범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전담할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가 1일 출범했다.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로 분산된 남한산성 관리체계를 일원화했다. 센터는 남한산성 성곽과 행궁 등 국가지정문화재 2곳과 수어장대와 숭렬전 등 경기도 지정문화재 7곳에 대한 관리와 탐방로(73㎞), 소나무숲(60ha) 보전 업무를 맡게 된다. 또 노점상·옥외광고물·주정차 불법행위 단속, 공유재산 관리 및 승인, 주차장 관리, 셔틀버스 운영 등도 담당한다. 조직은 경기도 9명, 광주시 3명, 하남시 1명, 성남시 1명 등 공무원 14명과 경기문화재단 소속 10명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사무실은 경기도 공원녹지과 도립공원팀과 옛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가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에는 지난해 34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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