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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연정예산 166개 사업 9천332억원
2016-10-27 18:53:01최종 업데이트 : 2016-10-27 18:53:01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내년 연정예산 166개 사업 9천332억원_1

경기도 내년 연정예산 166개 사업 9천332억원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의 내년도 연정(聯政)사업 예산이 9천억원 넘게 편성될 전망이다.
경기도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은 27일 내년도 본예산안에 담을 연정사업비 협의를 마무리했다.



민주당 83개 사업 4천11억원, 새누리당 83개 사업 5천321억원 등 166개 사업에 모두 9천332억원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9조525억원의 20분의 1 수준이다.
민주당의 주요 연정사업은 '교육급식지원비'(1천33억원), '경기도 청년 구직 지원금'(165억원), '도시정비기금'(100억원), '중소기업지원기금'(80억원), '공공임대상가'(20억원) 등이다.
새누리당은 '재난안전 인프라'(286억원), '일하는 청년통장'(175억원), '경기북부 지역관광'(116억원), '스포츠밸리'(79억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관리'(41억원) 등이 중점 연정사업이다.
민주당 박승원 대표는 "도민을 위해 민생연정을 하기로 한 만큼 한정된 재원이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민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최호 대표는 "도민만을 위한다는 연정정신에 부합하는 예산안으로 혈세가 한 푼도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고민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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