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지역 농식품 70%로 확대
2017-01-02 09:10:30최종 업데이트 : 2017-01-02 09:10:30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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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지역 농식품 70%로 확대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내년까지 친환경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도내 농식품 비율을 지난해 62%에서 올해 66%, 내년 7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학교급식에서 다량 사용하는 양파, 감자 등 30개 품목 공급농가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계약재배 참여농가도 829개에서 1천개로 늘린다. 또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잔류농약 1천460건, 방사능 1천10건인 안전성 검사 검수를 올해 각각 1천500건과 1천100건으로 확대한다. 경기미 공급도 작년 1천915개교 146억원에서 올해 1천965개교 164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작년 말 기준 도내 2천318개 각급 학교 가운데 1천915개교(83%) 137만8천여명이 친환경 학교급식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1월 친환경 학교급식에 사용된 농산물 1만8천420t 중 경기도산 농산물은 1만1천347t(62%)에 달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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