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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새해 소망 '건강증진-복권당첨-마음평온' 순
경기硏 조사…사회적소망은 '경기 회복-정의로운 정치구현' 1∼2위
2017-01-04 09:13:30최종 업데이트 : 2017-01-04 09:13:30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민 새해 소망 '건강증진-복권당첨-마음평온' 순_1

경기도민 새해 소망 '건강증진-복권당첨-마음평온' 순
경기硏 조사…사회적소망은 '경기 회복-정의로운 정치구현' 1∼2위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민의 새해 가장 큰 소망으로 '건강 증진'과 '경기 회복'이 꼽혔다.
4일 경기연구원이 낸 '2017 경기도에 바란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사회인식조사를 한 결과 올해 개인적 소망을 묻는 질문에 '건강 증진(14.2%)'이라고 답한 도민이 가장 많았다.



이어 '복권 당첨(8.8%)', '마음의 평온·스트레스 없는 삶(8.3%)', '개인·가계 빚 감소(6.8%)', '본인·가족 여행(6.6%)', '취업 성공(6.4%)', '연봉 인상(5.4%)' 등의 순이었다.
가장 큰 사회적 소망은 '경기 회복(19.2%)'과 '정의로운 정치 구현(17.7%)'이 1∼2위였다.
이외에 '부동산 시장 안정(6.9%)', '일자리 창출(5.5%)', '취업난 해소(5.5%)', '출산·육아정책 개선(5.1%)', '빈부 격차 해소(4.9%)' 등이었다.
도민이 올해 듣고 싶은 경기도 뉴스는 '서민 주거복지가 안정된 경기도(14.1%)', '청렴한 경기도(9.7%)', '교육비 부담이 없는 경기도(9.1%)', '일자리가 더 생기는 경기도(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경기도의 중점정책 분야는 '복지(19.7%)'가 압도적이었고 '도시·주택(11.7%)', '취업(9.9%)', '산업·경제(8.8%)' 등도 많았다.
새해 소망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9.4%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경기연구원 유영성 연구기획실장은 "저성장에 따른 경기침체로 '불황형 상품'인 복권과 개인·가계 빚 감소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건강증진이 새해 도민들의 중심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맞춤형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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