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사서 고의로 쿵…보험사기 대학생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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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사서 고의로 '쿵'…보험사기 대학생들 덜미 2017-01-04 10:09:31최종 업데이트 : 2017-01-04 10:09:31 작성자 : 연합뉴스
외제차 사서 고의로 '쿵'…보험사기 대학생들 덜미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차선변경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일으켜 보험금을 타낸 대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이모(21)씨와 배모(2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 35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 앞으로 끼어들기를 하는 상대방 차를 들이받는 등 지난해 4월부터 그해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고의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보험금 1천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을 위해 외제차인 크라이슬러를 중고로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교 휴학생인 이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1천대 불꽃 드론 포항 밤하늘 밝힌다…이틀간 불꽃드론쇼2024.05.20 경기도, 25~26일 옛 도지사 공관 '도담소' 개방행사2024.05.20 광진구, 25~26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함축제' 개최2024.05.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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