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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밤사이 1∼2cm 눈…출근길 '꽁꽁'
2016-12-29 07:27:28최종 업데이트 : 2016-12-29 07:27:28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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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밤사이 1∼2cm 눈…출근길 '꽁꽁'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밤사이 경기남부지역 곳곳에 눈이 내린 데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출근길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 경기남부 대부분 지역에 1∼2cm가량 눈이 내렸다.


적설량은 성남 2cm, 화성 운평 1.5cm, 수원 1.3cm, 이천 1cm 등이다.
오전 7시 현재 눈은 모두 그친 상태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4도를 기록하는 강추위로 인해 도로 곳곳이 얼어붙었다.
아침 최저기온은 이천 영하 4.8도, 양평 영하 4.3도, 용인 영하 4.1도, 수원 영하 3.8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내내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와 만나는 지점에서 눈구름이 형성된 것"이라며 "오늘 내내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밤사이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 결빙 지역이 생길 수 있으니 출근길 운전에 유의해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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