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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2일 AI 확진 '0건'…"15곳 감염 조사 중"
2016-12-23 08:29:26최종 업데이트 : 2016-12-23 08:29:26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22일 AI 확진 '0건'…

경기도 22일 AI 확진 '0건'…"15곳 감염 조사 중"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매일 이어지던 경기도 내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진이 22일에는 한 건도 없었다.
하지만 추가로 의심 신고된 2개 농가를 포함해 감염 의심 15개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 확진 가능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23일 도 AI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는 AI 추가 확진 농가가 한 곳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도내 AI 감염 확진 농가는 전날과 같은 72곳이며, 전체 살처분 가금류는 116농가 1천37만1천여 마리로 전날보다 21만4천여 마리 늘었다.
폐사한 황새가 AI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과천 서울대공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진 통계에서 제외함에 따라 도 통계에서도 빠졌다.
하지만 전날 안성시 서운면과 평택시 오성면 등 기존 발생지역 방역대(10㎞)내 2개 산란계 농장에서 추가로 폐사 축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또 기존 13개 의심 농가에 대한 조사도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AI 감염 확진 판정을 받는 축산 농가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도 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관내 야생조류 사육시설 4곳을 폐쇄하고 7곳을 격리 조치했다.
도 대책본부 관계자는 "21일 의심 신고가 한 건도 없었던데 이어 어제는 확진 판정 농가가 없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이나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며 "방역활동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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