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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통합지원기관 '스마일센터' 수원 개소
2016-12-21 10:44:26최종 업데이트 : 2016-12-21 10:44:26 작성자 :   연합뉴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기관 '스마일센터' 수원 개소_1

범죄피해자 통합지원기관 '스마일센터' 수원 개소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법무부가 운영하는 심리치료전문기관 '스마일센터'가 21일 경기도 수원에 문을 열었다.
스마일센터는 강력범죄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피해자나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또 개인이나 가족 단위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어서 기존 주거지를 벗어나 안정을 취할 필요가 있는 피해자들에게 임시 주거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지방검찰청의 피해자지원법무담당관을 연계해 피해자에 대한 정기적인 법률상담도 진행한다.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권정훈 법무부 인권국장, 신유철 수원지검 검사장, 스마일센터 관계자, 국회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권 법무부 인권국장은 "스마일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센터와 지역사회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센터가 경기중남부지역에서 피해자 심리지원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2010년 7월 서울동부(송파)에 처음 세워진 스마일센터는 오는 28일 서울서부(마포)에 개소하는 센터까지 합쳐 전국에 모두10곳이 있다.
법무부 측은 스마일센터를 통해 범죄피해자 6천300여명에게 심리치료와 임시 주거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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