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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여름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관리 나서
2023-06-20 13:57:14최종 업데이트 : 2023-06-20 10:27:47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소방, 여름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관리 나서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숙박시설과 대형마트, 영화상영관 등 여름 휴가철에 인파가 몰리는 경기남부 지역 다중이용시설 9천350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지난 19일부터 7월 18일까지를 1단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소방관서 별로 화재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다중이용시설을 임의로 선정해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행위, 피난·방화시설 차단, 물건 적치 행위 등을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8월 31일까지를 2단계 안정적 관리 기간으로 정해 소방관서장 등이 소방훈련과 화재 안전 컨설팅 등 현장 행정지도를 할 예정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관서와 시설 관계자가 SNS 등을 통해 화재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안전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전기화재 1만2천886건 중 여름철 발생 건수는 3천685건(28.6%)으로, 겨울철 3천602건(28%)보다 많았다.
소방당국은 냉방기기 사용 등으로 인해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보다 더 많은 전기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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