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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서정·신장뉴타운 취소…경기도 뉴타운 80% 감소
2016-04-07 10:40:08최종 업데이트 : 2016-04-07 10:40:08 작성자 :   연합뉴스
평택 서정·신장뉴타운 취소…경기도 뉴타운 80% 감소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7일 평택 서정·신장 뉴타운 사업을 취소하는 내용의 재정비촉진지구 결정 해제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서정R1, 서정R2, 서정R3, 신정R3, 신정R4 등 서정·신장 지구 5개 구역(51만8천123㎡)이 모두 뉴타운에서 풀렸다.
도 관계자는 "서정·신장동 일원 뉴타운사업에 대해 평택시장이 사업성이 적고 주민 반대가 압도적인데다 사업추진위원회 활동도 2년째 없다며 지구해제를 요청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제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서정·신장 뉴타운 지구가 해제됨에 따라 도내에서 추진된 뉴타운 사업지역은 당초 12개 시, 23개 지구, 213개 구역에서 5개 시, 8개 지구, 42개 구역으로 줄어들었다.
2007년 3월 부천 소사 뉴타운을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9년 만에 뉴타운 구역 수가 80% 감소한 것이다.
도내 뉴타운 전체 면적은 3천54만5천㎡에서 991만4천㎡로 줄었다.
경기지역에서 준공된 뉴타운 구역은 부천 소사지구의 9-2D구역(9개동 797가구)이 유일하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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