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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5> 경기 대다수 출마자 사전투표…오후 2시 2.90%(종합)
2016-04-08 14:38:21최종 업데이트 : 2016-04-08 14:38:21 작성자 :   연합뉴스
<총선 D-5> 경기 대다수 출마자 사전투표…오후 2시 2.90%(종합)_1

<총선 D-5> 경기 대다수 출마자 사전투표…오후 2시 2.90%(종합)
<<오후 2시 현재 상황 등 내용 보강>>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4·13 총선 사전투표가 8일 오전 6시를 기해 경기지역 56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도내 60개 선거구의 대다수 출마자는 서둘러 한 표를 행사하고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평택시 송북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원 원내대표는 "기호 1번 새누리당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은 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리는 대한민국을 위한 투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투표해 달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안양만안) 원내대표도 같은 시각 안양시 박달2동주민센터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 8년의 경제실패 책임을 묻는 선거다.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기울고 있는 이 나라를 바꿀 수 있다. 소중한 한 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경기지역 총선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하는 새누리당 김명연(안산단원갑) 도당위원장과 더민주 이찬열(수원갑) 도당위원장도 각각 안산 원곡본동주민센터와 수원 조원2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고양갑)은 이날 오전 9시 고양시 식사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남편 이승배씨, 아들 우균씨와 투표한 뒤 "이번 총선은 민생을 살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 투표하면 이긴다. 이기는 야권 대표 후보 심상정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경기지역 신설 8개 선거구 가운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원무에 출마한 재선의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과 3선의 더민주 김진표 전 의원도 오전 9시∼9시30분 곡선동 주민센터와 곡선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파주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지역인 군내면 통일촌과 해마루촌은 마을회관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돼 주민과 군 장병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후 2시 현재 경기도내에서 모두 29만1천47명이 사전투표해 투표율 2.90%를 기록했다. 선거구 가운데 연천이 4.37%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안산단원은 2.38%로 최저였다. 도내 전체 유권자는 1천3만4천919명이다.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의 경기지역 최종 사전투표율은 10.31%였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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