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프로야구> 케이티 김상현, 발목 부상으로 대타 대기
2016-04-05 18:15:55최종 업데이트 : 2016-04-05 18:15:55 작성자 :   연합뉴스
<프로야구> 케이티 김상현, 발목 부상으로 대타 대기_1

<프로야구> 케이티 김상현, 발목 부상으로 대타 대기

(수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케이티 위즈 중심타자 김상현(36)이 오른발목 부상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조범현 케이티 감독은 5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김상현을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지금 당장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라며 "벤치에서 대타로 대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현은 개막 후 두 번째 경기였던 2일 SK 와이번스전에서 10회말 수비 때 오른발목을 다쳤다.
3일 SK전에서 휴식을 취했고, 4일에는 경기가 없었지만 아직 발목에 통증이 있다.
조 감독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완벽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상현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케이티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졌다.
케이티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는 허벅지 부상으로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다.
마르테는 3일 SK전에서 대타로 한 차례 등장했을 뿐, 이날까지 정규시즌 4경기에 한 번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조 감독은 "마르테는 엔트리에서 뺄 생각도 했지만, 열흘 안에 회복하길 기다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상현과 마르테를 활용하지 못하는 조 감독은 이날 이진영, 유한준, 박경수로 클린업 트리오(3∼5번)를 꾸렸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