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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60개 선거구 200여명 등록…19대와 경쟁률 비슷
5시 현재 192명 등록, 평균 경쟁률 3.2대 1
2016-03-25 17:26:27최종 업데이트 : 2016-03-25 17:26:27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 60개 선거구 200여명 등록…19대와 경쟁률 비슷
5시 현재 192명 등록, 평균 경쟁률 3.2대 1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20대 총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25일 오후 5시 현재 경기지역 60개 선거구에 192명이 등록,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9대 총선에는 52개 선거구에 175명이 후보로 나서 평균 3.4대 1, 18대에는 51개 선거구에 227명이 입후보해 평균 4.4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정당별 후보자 수는 새누리당 55명, 더불어민주당 57명, 국민의당 44명, 정의당 13명, 민중연합당 14명, 무소속 7명 등이다. 노동당과 녹색당도 1명씩 입후보했다.
직업별로는 현역 국회의원 50명, 정당인 67명, 변호사 14명, 교육자 7명, 회사원 4명 등이다.
선거구별로는 수원정, 의왕·과천, 남양주갑 등 3곳에 5명씩 후보등록을 마쳐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접전을 예고했다.
수원정의 경우 새누리당 박수영 전 경기도행정1부지사,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국민의당 김명수 전 수원시의회의장, 정의당 박원석 의원, 민중연합당 강새별씨가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야를 대표하는 간판급 중진 여성 정치인인 4선의 새누리당 김영선 전 의원과 재선의 더민주 김현미 의원도 고양정에 함께 출마, 3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의원의 전적은 1승 1패다.
수원갑의 새누리당 박종희 전 의원과 더민주 이찬열 의원, 부천소사의 새누리당 차명진 전 의원과 더민주 김상희 의원, 하남의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과 더민주 문학진 전 의원 등도 후보등록을 마치고 '리턴매치' 준비에 들어갔다.
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접수를 했지만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아직 등록되지 않은 후보자를 감안하면 20대 총선의 전체후보자 수가 200명을 조금 넘어 지난 19대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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