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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평균 납세액 1억8천만원·체납 전력 31명 - 경기
2016-03-25 23:23:29최종 업데이트 : 2016-03-25 23:23:29 작성자 :   연합뉴스
5년 평균 납세액 1억8천만원·체납 전력 31명 - 경기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제20대 총선 경기지역 후보자들은 최근 5년 동안 평균 1억8천729만원의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세금을 낸 후보는 김병관 성남분당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납세액이 111억5천624만원에 달했다. 김 후보는 전체 211명 가운데 유일한 100억원 이상 납세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정어학원 CEO인 박정 파주을 더민주 후보가 69억1천257만9천원의 세금을 내 뒤를 이었다.
이어 홍철호 김포을 새누리당 후보(32억603만7천원), 권용준 안양동안갑 새누리 후보(17억3천851만원), 이환봉 군포갑 국민의당 후보(11억2천768만6천원), 조응천 남양주갑 더민주 후보(10억3천802만9천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10억원 이상 납세자 6명을 비롯해 1억원 이상 세금을 낸 후보는 모두 45명이다.
체납 전력을 가진 후보는 31명으로 조사됐다.
임한수 용인병 국민의당 후보와 김철민 안산상록을 더민주 후보, 정동균 여주양평 더민주 후보, 원유철 평택갑 새누리 후보 등 4명은 1천만원 이상 체납한 전력이 있다.
100만원 이상을 제때 내지 않았던 후보는 정익철 용인병 무소속 후보 등 7명으로 나타났다.
정 후보는 264만7천원을 아직 내지 않아 유일한 현재 체납자로 남았다.
zorb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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