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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보 46% 전과…입찰방해에 공문서위조도 - 경기
2016-03-25 23:24:29최종 업데이트 : 2016-03-25 23:24:29 작성자 :   연합뉴스
총선후보 46% 전과…입찰방해에 공문서위조도 - 경기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25일 20대 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경기지역에 출마한 211명 가운데 97명(46%)이 각종 범죄로 처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과 3건 이상은 14명이었고 4건 이상도 6명이나 됐다.
특히 시흥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의 이홍철 후보는 사기 2건에 음주운전·음주측정거부·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위반·도로교통법 위반 각 1건 등 모두 6건의 전과가 있었다.
유형별로는 도로교통법 위반이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가보안법 위반 15건, 공직선거법 위반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이 각각 9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저작권법 위반, 입찰방해, 조세범처벌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사문서 위조, 공문서 위조 등의 죄로 처벌받은 후보도 다수였다.
파주갑 선거구의 경우 4명의 후보 전원이, 김포갑과 여주·양평 선거구도 2명의 후보 모두 전과를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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