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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따복공동체' 인지도 '쑥'…598건 1만500명 신청
2016-03-28 15:10:51최종 업데이트 : 2016-03-28 15:10:51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 '따복공동체' 인지도 '쑥'…598건 1만500명 신청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한 결과 598건, 1만500여명이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따복(따뜻하고 복된)공동체 사업은 10명 이상의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공간을 만들어 함께 사회적 경제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15억5천만원을 투입해 170개 공동체를 지원할 계획인데 경쟁률이 3.5대 1에 달했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 315건, 5천800명에 비해서도 2배 가까이 신청건수가 늘었다.
접수된 사업내용을 보면 육아카페, 재능기부를 통한 평생학습, 소외계층 초등학생 학습지도, 다문화가정아이 한글교육 등 봉사프로그램이 다수였다.
아파트단지 관리동이나 마을회관 등 기존 유휴공간을 공동육아방이나 북카페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비 신청도 많았다.
도 관계자는 "총선 실시에 따른 선거법 위반 소지로 주민설명회를 열지 못했는데도 따복공동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며 공모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참여심사를 통해 다음 달 중에 지원대상 주민공동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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