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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새 출범'…현판식 개최
2016-03-25 16:01:27최종 업데이트 : 2016-03-25 16:01:27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청 '새 출범'…현판식 개최_1

경기남부경찰청 '새 출범'…현판식 개최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25일 경기지방경찰청이(경기청)이 경기북부지방경찰청(경기북부청) 신설과 함께 경기남부지방경찰청(경기남부청)으로 개칭했다.
경기남부청은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정문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1945년 경기도경찰국이 개청하고, 1991년 경기청으로 격상된 이후 25년 만에 이름이 바뀐 것이다.
이날 현판식에서 정용선 경기남부청장은 "경기청 시절 31개 시·군 41개 경찰서를 담당할 때는 광범위한 면적 때문에 치안 환경이 불안했다"면서 "북부청 개청으로 21개 시·군 30개서 경찰서를 담당하게 돼 좀더 짜임새 있는 치안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 이름을 반겼다.
경기남부청은 예산 6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24일부터 청사 간판, 도로 이정표, CI 등을 모두 경기남부청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 청장은 경기지방경찰청 마지막 청장이자 경기남부청 초대 청장이 됐다.
yo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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