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168만원' 공공산후조리원 여주에 건립
2016-03-23 09:36:09최종 업데이트 : 2016-03-23 09:36:09 작성자 : 연합뉴스
|
'2주에 168만원' 공공산후조리원 여주에 건립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첫 공공산후조리원을 여주시에 짓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도는 민간산후조리원이 없는 여주·동두천·가평·연천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여주시가 단독으로 신청했다. 여주시는 보건소 인근 시유지에 지상 2층, 연면적 660㎡ 규모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20억원의 건축비는 도에서 지원한다. 산후조리실은 10∼14개를 마련하고 2주에 168만원의 이용료를 받을 계획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세자녀 이상 산모 등 저소득층 산모는 84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비는 도와 여주시가 분담한다. 도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서울 송파, 전남 해남, 제주 서귀포에 이어 전국에서 여주가 4번째"라며 "이르면 내년 6월부터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