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양평에 16만7천㎡ 규모 독일타운 2017년말 조성
2016-03-15 16:13:07최종 업데이트 : 2016-03-15 16:13:07 작성자 :   연합뉴스
양평에 16만7천㎡ 규모 독일타운 2017년말 조성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양평에 1960∼1970년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을 위한 대규모 주거공간인 독일타운이 2017년 말 들어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평군의 '삼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 15일 고시했다.
양평 독일타운은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산 13의 37 일원 16만7천338㎡ 부지에 내년 6월 착공, 2017년 12월 조성이 완료되며 233가구(단독 119가구·공동 114가구) 536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양평독일타운㈜로 사업비 917억원을 투입한다. 양평독일타운㈜는 독일타운 사업을 위해 2014년 11월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앞서 양평군은 2012년 5월 KDI, 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등과 독일타운 조성을 위한 MOU를 맺었다.
양평군은 독일타운이 조성되면 관광객이 늘어 낙후된 양동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고 지역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