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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마트교실' 몽골한국어교사협회 창립 이끌어
2016-03-13 07:54:49최종 업데이트 : 2016-03-13 07:54:49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스마트교실' 몽골한국어교사협회 창립 이끌어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가 몽골에 지원하는 스마트교실이 현지 한국어교사협회 창립을 이끌어냈다.
스마트교실은 몽골 학교에서 전자칠판과 태블릿 등을 이용해 한국어를 교육하는 ODA(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2014년 12월부터 경기도가 지원하고 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스마트교실을 운영하는 울란바토르의 10개 학교 등 12개 학교 한국어교사 28명(몽골인 22명, 한국인 6명)이 '몽골 한국어교사협회'를 12일 창립했다.
도가 스마트교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어교육콘텐츠 개발과 교사협회 지원을 약속하자 스마트교실에서 교육하는 교사들이 중심이 돼 협회를 만들었다.
에르템바타르 몽골 한국인교사협회 회장은 "스마트교실이 학생들의 ICT 활용능력을 강화시킬 뿐 아니라 수업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협회를 구성해 스마트교실의 한국어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울란바토르 외에 몽골의 2∼3위 도시인 다르항과 에르데넷에도 스마트교실 5∼6개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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