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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보호구역 50여곳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2016-03-08 14:40:11최종 업데이트 : 2016-03-08 14:40:11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어린이보호구역 50여곳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연말까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50여곳에 무인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적정 장소 등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거쳐 9월부터 21억원을 들여 설치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도내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2천448곳 가운데 66곳(2.7%)에서 과속단속카메라를 운영 중이다.
시·군이 비용을 지원한 곳이 59곳, 경찰이 부담한 곳이 7곳 등으로 도에서 비용을 댄 곳은 없었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무인 과속단속카메라 설치가 법적 의무가 아니지만 어린보호구역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 차원의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2012년 74건, 2013년 58건, 2014년 97건, 지난해 78건이 발생했다.
도는 또 47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214곳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도내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가운데 2천273곳(92.8%)에 방범용 CCTV 설치가 완료된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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