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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발레축제 20∼22일 개최…외부행사 없이 온라인 생중계
2021-09-08 16:33:14최종 업데이트 : 2021-08-19 10:22:41 작성자 :   연합뉴스
수원발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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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발레축제 20∼22일 개최…외부행사 없이 온라인 생중계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20∼22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제7회 수원발레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발레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레 인(in) 횡단보도' 등 외부 공연과 행사를 취소하고 메인 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레STP협동조합 소속 6개 발레단과 6개 민간발레단, 한국예술종합학교 발레 전공 학생과 서울예술고등학교 발레과 학생이 참여한다.

개막일인 20일 오후 7시 30분 7개 발레단이 '클래식의 밤'을 주제로 백조의 호수, 해적, 돈키호테 등 유명 작품의 주요 안무를 선보인다.
21일에도 7개 발레단이 '발레 마스터피스'를 주제로 공연하고, 22일에는 이원국 발레단의 초연작품과 발레 전공 학생들의 스페셜 공연이 펼쳐진다.
수원SK아트리움 대극장 로비에는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김주원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레리나들이 사인한 토슈즈를 전시한다.
수원발레축제는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돼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수원발레축제 홈페이지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참고로 예약하면 공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모두가 발레 공연을 보며 잠시나마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여름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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