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초등학교서 53명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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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초등학교서 53명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 조사 2023-05-26 09:46:23최종 업데이트 : 2023-05-25 19:51:07 작성자 : 연합뉴스
식중독 주의 수원시 초등학교서 53명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 조사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25일 역학조사에 나섰다. 영통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경기 수원시 A 초등학교에서 학생 16명이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집계된 식중독 의심 환자는 53명이다. 현장 조사에 나선 지자체와 보건소 측은 칼, 도마, 행주, 음용수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식중독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학생 등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측은 "오전에 마신 우유 맛이 이상했다"는 학생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일단 우유 급식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별빛 가득한 한강의 낭만 즐겨요…매주 금·토 '한강야경투어'2024.05.03 "짬뽕만두·진미튀김 맛보러" 강릉 월화거리 야시장 3일 개장2024.05.03 학생·교사가 콘텐츠 제작…경기교육청, 크리에이터 모집2024.05.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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